[주담 연결]케이프,보해양조 경영참여 왜?…"사업다각화 위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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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는 14일 보해양조 주식 19만8220주(지분 7.87%)를 '경영참여' 목적으로 취득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프의 보유지분은 1대주주인 임건우 회장의 8.42%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임 회장은 특별관계자와 함께 지난 1분기 말 현재 37.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적대적 인수·합병(M&A)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 케이프에 보해양조 지분 인수 배경을 물어봤다.
▲보해양조 지분 인수 배경은?
사업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보해양조의 시설이 필요하다. 사업협력을 위해 보해양조의 지분을 취득했다. 신사업으로 바이오디젤 분야를 추진하고 있어, 에틸렌 등이 필요하다. 적대적 M&A 등의 의도는 없다.▲보해양조 쪽과는 사업협력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나?
현재 보해양조 쪽 임원과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대 주주의 지위까지 가져간 이유는?사업협력에 대한 적극적 의지의 표명이다.
▲지분 취득자금은?
회사 내부에 유보된 자금을 이용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케이프의 보유지분은 1대주주인 임건우 회장의 8.42%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임 회장은 특별관계자와 함께 지난 1분기 말 현재 37.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적대적 인수·합병(M&A)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 케이프에 보해양조 지분 인수 배경을 물어봤다.
▲보해양조 지분 인수 배경은?
사업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보해양조의 시설이 필요하다. 사업협력을 위해 보해양조의 지분을 취득했다. 신사업으로 바이오디젤 분야를 추진하고 있어, 에틸렌 등이 필요하다. 적대적 M&A 등의 의도는 없다.▲보해양조 쪽과는 사업협력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나?
현재 보해양조 쪽 임원과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대 주주의 지위까지 가져간 이유는?사업협력에 대한 적극적 의지의 표명이다.
▲지분 취득자금은?
회사 내부에 유보된 자금을 이용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