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속옷사업 번창 에피소드…"2월25일 다 벗겠다" vs "선정성이 짙다ㆍ불매 운동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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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주병진이 속옷 사업을 하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주병진은 연매출 1600억 신화를 기록한 과거 속옷 사업 시절을 회상했다.이날 주병진은 "처음 속옷사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다 말렸다"며 "파격적인 광고의 필요성을 느꼈다. 광고하고 싶었다.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무언가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병진은 "파격 광고를 하기 위해 3개월을 고민해서 티저형 광고를 준비했다"며 "양복 차림에 단추를 풀고 '몇 월 며칠에 옷을 벗겠다' 하는 광고였다"고 말을 이었다.
당시 티저 광고 직후 경찰의 경고 및 소비자 단체의 불매운동, 뉴스에서의 선정성 문제 제기 등 여파가 상당했었다고.하지만 주병진의 생각은 사회적 반응과는 좀 달랐다. 주병진은 "연일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구나 싶어 내심 좋았다"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주병진이 옷을 다 벗겠다고 예고한 2월24일자 파격광고는 주병진이 누드 돌사진을 든 사진을 찍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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