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마지막편 수입 10억달러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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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최근 개봉한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2부’의 수입이 10억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마켓워치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의 마지막편으로 추정되는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2부가 8편의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입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이 영화의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의 영화 부문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개봉할 때마다 세계 각국에서 9억달러의 개런티를 벌어들였고 지난해 11월에 개봉한 죽음의 성물 1부는 수입이 9억5000만달러를 넘었다.해리포터 원작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을 영화화한 것이라 해리포터의 마지막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해리포터 시리즈 중 처음으로 3차원(3D) 영화로 만들어져 관람할 때 지불해야 하는 가격이 더 높기 때문이다.이번 영화는 아이맥스 버전으로도 상영된다.마켓워치는 “10년동안 7개의 책과 8개의 영화로 구성돼 향후 75억달러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보이는 ‘해리포터 프랜차이즈’가 막을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폴 데르가라베디안 할리우드닷컴 사장은 미국에서 금요일(15일)에 개봉한다는 점으로 봤을 때 하루 오프닝 기록 기준으로 2009년 뉴문(7270만달러)과 주말 3일 동안 1억5840만달러를 벌어들인 2008년 다크나이트의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해리포터 프랜차이즈는 아마 일생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가장 성공적인 영화 시리즈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비평가들은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가 △조앤 롤링의 원작에 비교적 많이 충실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품질을 유지해왔다는 점 △영화 시리즈에서 같은 제작팀을 유지하면서 일관성을 지켰다는 점 △많은 유명한 배우들이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는 점 등에서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를 호평했다고 전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보도에 따르면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의 마지막편으로 추정되는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2부가 8편의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입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이 영화의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의 영화 부문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개봉할 때마다 세계 각국에서 9억달러의 개런티를 벌어들였고 지난해 11월에 개봉한 죽음의 성물 1부는 수입이 9억5000만달러를 넘었다.해리포터 원작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을 영화화한 것이라 해리포터의 마지막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해리포터 시리즈 중 처음으로 3차원(3D) 영화로 만들어져 관람할 때 지불해야 하는 가격이 더 높기 때문이다.이번 영화는 아이맥스 버전으로도 상영된다.마켓워치는 “10년동안 7개의 책과 8개의 영화로 구성돼 향후 75억달러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보이는 ‘해리포터 프랜차이즈’가 막을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폴 데르가라베디안 할리우드닷컴 사장은 미국에서 금요일(15일)에 개봉한다는 점으로 봤을 때 하루 오프닝 기록 기준으로 2009년 뉴문(7270만달러)과 주말 3일 동안 1억5840만달러를 벌어들인 2008년 다크나이트의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해리포터 프랜차이즈는 아마 일생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가장 성공적인 영화 시리즈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비평가들은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가 △조앤 롤링의 원작에 비교적 많이 충실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품질을 유지해왔다는 점 △영화 시리즈에서 같은 제작팀을 유지하면서 일관성을 지켰다는 점 △많은 유명한 배우들이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는 점 등에서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를 호평했다고 전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