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1호 "갑자기 이혼녀에 실업자 됐다" 눈물


SBS 리얼다큐 '짝-돌싱특집'에 출연한 여자1호가 이혼 후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SBS 리얼다큐 '짝-돌싱특집'에서는 돌싱 남녀들이 출연해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이날 방송에서 여자1호는 "눈을 뜨고 보니 나의 20대가 없어졌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6년의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3개월의 결혼생활 후 이혼하고 만 여자1호는 "어느 날 갑자기 이혼녀에 실업자가 됐다"라며 "서울에 있는 집을 최대한 빨리 도망치듯 처분을 했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는 "본가로 돌아와서 한달을 유령처럼 살았다"라며 "아침에 눈이 안 떠지고 숨이 안 쉬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힘들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이어 "이제는 무조건적으로 나를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