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신저가'…LG전자 '8만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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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동반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 39분 LG전자는 전날보다 1600원(1.98%) 하락한 7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나흘 연속 하락세다. 같은 시각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350원(1.26%) 하락한 2만74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한때 2만73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UBS증권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 증권사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8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출하량 증가율은 당초 예상에 못미치는 전분기대비 10%에 머물고 가동률은 분기말 80%대 중후반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도 5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34% 하향했다. 또 LG전자에 대해서도 현 주가가 연간 32% 수준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4일 오전 9시 39분 LG전자는 전날보다 1600원(1.98%) 하락한 7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나흘 연속 하락세다. 같은 시각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350원(1.26%) 하락한 2만74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한때 2만73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UBS증권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 증권사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8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출하량 증가율은 당초 예상에 못미치는 전분기대비 10%에 머물고 가동률은 분기말 80%대 중후반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도 5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34% 하향했다. 또 LG전자에 대해서도 현 주가가 연간 32% 수준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