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日외상은 이성을 찾아라"…'독도' 관련 트윗 올려

이재오 특임장관은 15일 일본 외무성이 대한항공의 독도 시험비행에 반발해 대한항공 이용 자제 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 "우리 영토에서 우리나라 비행기가 비행하는데 일본이 무슨 참견인가"라고 비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 외상은 이성을 찾아라.독도를 건드리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일본인들이 한국 비행기를 안 타도 좋다"며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주장만은 용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