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슈퍼레이스 4전' 유경욱 "우승은 모든 선수의 로망, 같은 팀도 양보없어!"


17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EXR팀106 유경욱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경욱은 경기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레이스 초반 선두로 나선 같은 팀 선수에게 작전이 있었냐"는 질문에 "정연일 선수와 자신 모두 우승 가능성이 있다. 최종전 전까지 작전은 없다"며 "우승은 모든 선수의 로망"이라고 밝혀 우승에 대한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이날 경기에서 CJ레이싱팀 안석원과 인제오토피아 킥스레이싱팀 박상무가 유경욱의 뒤를 이었으며, EXR팀106 류시원은 5위에 머물렀다.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6200CC이하 스톡카(경주 전용 머신)가 출전하는 '헬로TV 클래스', 3800CC이하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2000CC이하 '슈퍼 2000 클래스', 1600CC이하 '넥센 N9000 클래스'로 나뉘며 7전까지의 포인트를 합산, 각 클래스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은 오는 8월 1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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