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이틀째 상승…111.0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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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이 이틀째 상승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18달러(0.16%) 오른 배럴당 111.0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57달러(1.64%) 상승한 배럴당 97.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1.89달러(1.6%) 뛴 배럴당 117.94달러에 거래됐다.
유가 상승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미 상무부는 6월 주택착공 실적이 전달보다 14.6% 증가한 62만9000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57만5000채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향후 주택경기를 나타내는 주택신축 허가건수는 62만4000채로 전달보다 2.5% 늘어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18달러(0.16%) 오른 배럴당 111.0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57달러(1.64%) 상승한 배럴당 97.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1.89달러(1.6%) 뛴 배럴당 117.94달러에 거래됐다.
유가 상승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미 상무부는 6월 주택착공 실적이 전달보다 14.6% 증가한 62만9000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57만5000채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향후 주택경기를 나타내는 주택신축 허가건수는 62만4000채로 전달보다 2.5% 늘어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