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끝 무더위시작 … 땀 많아질때 가방속 필수품

장마가 가고 본격적인 무더위에 들어섰다.

이처럼 더운 여름에는 여성들의 핸드백 속 필수품 목록이 달라진다.센스 있는 여자라면 꼭 있어야 할 여름철 백(bag) 속 아이템을 알아보자.


-땀에 번진 얼굴은 싫어, 썬 파우더

여름은 자외선과의 전쟁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쨍쨍한 여름 햇볕과 함께 내리쬐는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기미, 주근깨, 잡티는 물론 피부 주름까지 발생시킨다. 제 아무리 양산을 써도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차단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여성 백 속 아이템 1호, 바로 자외선 차단제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은 선크림보다 덧발라도 되는 선파우더가 좋다. 헤라 ‘선메이트 파우더 SPF40 PA+++’는 뭉침 없이 두드릴 수 있는 파우더 타입 자외선 차단제로 휴대하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다. 용기 끝에 퍼프가 있어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뭉치지 않고 얇게 펴 바를 수 있으며 피부 표면의 미세 주름을 매워 피부결을 매끄럽게 표현한다.


-언제 어디서나 없으면 큰일나는 ‘물티슈’

끈적이는 여름, 화장에 번진 얼굴은 여성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순간이기도 하다. 비단 얼굴뿐만이 아니다. 땀으로 얼룩진 손도 여름 메이크업을 방해하는 요인 중의 하나다. 눈에 번진 아이라인을 비롯한 여름철 뽀송뽀송한 메이크업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름 아닌 깨끗한 물티슈다. 물티슈는 여름철은 물론 365일 여성 백(bag) 속 아이템 중 베스트로 손꼽힌다. 물티슈는 어디서든지 쉽게 구입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아무거나 고르는 것은 위험하다.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이니만큼 성분과 위생 상태를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주식회사 쇼핀은 여름철 피부 손상으로 걱정하는 여성들을 위해 피부를 보호하는 아이수 물티슈를 출시했다. 아이수는 유기농 보리지 오일을 함유해 염증성 피부질환에 효과적이며 에센셜 오일을 채취하기 위해 길러진 베르가못은 피부개선과 심신 안정효과에도 뛰어나다. 특히 아이수 물티슈는 출시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위생과 품질을 인정 받아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 물티슈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수 싸이도 피해갈 수 없는 겨땀, 나는 싫어

후덥지근한 날씨에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땀이 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땀냄새에 흥건하면 제 아무리 아름다운 여성이라도 굴욕을 피하기는 힘든 법. 땀이 흘러도 상쾌한 향기를 간직하기 위해서는 백(bag) 안에 데오도란트를 항상 준비해 다니는 것이 좋다. 에뛰드하우스 핸즈-업 데오도란트 4종은 1차적으로 땀을 억제하고 2차적으로 땀냄새를 케어해 땀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 여성을 위한 여름 아이템 마무리 ‘고체향수’

향수는 여성의 가방 속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특히 여름철일수록 언제 어디서나 좋은 향기를 남기는 것은 여성의 기본 매너. 가방 안에 넣고 다니기에는 일반 향수보다 내용물이 샐 염려가 없는 ‘고체 향수’를 소지하는 것이 좋다. 고체 향수는 뚜껑을 열고 피부에 살살 문지르기만 하면 은은한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여름철 뷰티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에스쁘아 ‘미니미 퍼퓸드 스틱’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터치해 사용하는 스틱 타입 고체 향수로 미니 클러치백에도 들어가는 사이즈와로 피서철 휴대용품으로도 적당하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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