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더뷰티' 출시로 이너뷰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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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사업부 대상웰라이프는 '더뷰티 H-프로젝트'를 출시하며 이너뷰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고객의 피부상태에 맞춰 선택하는 시리즈 제품이다.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사용해 수분의 흡수 및 저장 능력을 강화시키고 비타민A와 비타민E를 함유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제품(500mg, 56캡슐)의 소비자 가격은 8만원이다.
대상웰라이프는 더뷰티 H-프로젝트와 내달 출시될 '더뷰티 C-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이너뷰티 시장에서 3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국내 이너뷰티 시장은 2005년 화장품업체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이 시작되며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09년 나온 CJ '뉴트라 이너비'는 매달 10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아모레퍼시픽의 'V=B프로그램'은 전년대비 20%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