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4층상가 붕괴…2명 매몰


서울 천호동의 4층 상가 건물 일부가 20일 무너져 인부 2명이 매몰되고 행인 등 17명이 다쳤다. 이 건물은 당시 리모델링 공사 중이어서 안에는 인부 13명만이 작업 중이었다. 사고가 난 건물은 1966년 지은 4층 건물과 1970년에 지은 3층 건물을 합친 것이다. 소방당국은 '펑' 소리가 들렸다는 주민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