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3분기 최대 실적 기대+저평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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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6일 에스맥에 대해 3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맥은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 등으로 2분기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105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7억원을 기록했다"며 "경쟁사들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스맥이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3분기에는 에스맥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와 390% 증가한 1103억원, 5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이고 태블릿 PC향 터치패널 납품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에스맥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9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높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맥은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 등으로 2분기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105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7억원을 기록했다"며 "경쟁사들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스맥이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3분기에는 에스맥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와 390% 증가한 1103억원, 5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이고 태블릿 PC향 터치패널 납품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에스맥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9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높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