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中企 '재래시장 살리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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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ㆍ대학과 자매결연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서울 소재 공공기관과 대학,기업 등이 서울 지역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내용의 자매결연을 26일 맺었다고 밝혔다.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서울지방중기청을 비롯해 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학창의재단,신용보증기금,중소기업진흥공단 등 4개 공공기관과 동국대 연세대 인덕대 등 3개 대학,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협의회,중소기업이업종 서울연합회 등 4개 기업인 단체가 참여했다. 일반 기업과 은행 중에서는 노브랜드,인피니트헬스케어,기업은행 등이 동참했다. 협약식 후 4개 기업인 단체가 2억원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키로 했으며 인덕대 동아리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임충식 중기청 차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공공기관 중심에서 민간으로 확산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