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률 기대치 '미달'"-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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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7일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 인상률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가 촉매로 작용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내달 1일부터 전기요금을 4.9% 인상한다고 발표했다.지헌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요금 인상으로 올해 평균 판매단가는 4.1% 상승할 것"이라면서도 "올 판매 단가가 4% 상승한다고 가정했기 때문에 수익 예상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기존과 같이 유지했다.
지 연구원은 "전기의 연료로 사용되는 석탄, 천연가스, 중유 가격은 당초 예상에 비해 더 상승했고 요금 인상폭은 예상과 비슷해 이번 전기요금 인상으로 주가가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지식경제부는 내달 1일부터 전기요금을 4.9% 인상한다고 발표했다.지헌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요금 인상으로 올해 평균 판매단가는 4.1% 상승할 것"이라면서도 "올 판매 단가가 4% 상승한다고 가정했기 때문에 수익 예상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기존과 같이 유지했다.
지 연구원은 "전기의 연료로 사용되는 석탄, 천연가스, 중유 가격은 당초 예상에 비해 더 상승했고 요금 인상폭은 예상과 비슷해 이번 전기요금 인상으로 주가가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