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중국 전력난으로 수급 수혜…목표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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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7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중국 전력난으로 합성수지 체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9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정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전력난 부족사태가 합성수지 체인 및 폴리염화비닐(PVC) 가격, 마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중국 전력 부족으로 자체 발전소 가동이 증가하면서 디젤 수요는 증가하고 나프타 생산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합성수지 체인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석탄가격 상승으로 인한 카바이드 PVC 업체들의 수익성 저하 및 가동률 하락은 한화케미칼을 포함한 에틸렌 PVC 업체들에게는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라원 가동률 하락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6%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11.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정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전력난 부족사태가 합성수지 체인 및 폴리염화비닐(PVC) 가격, 마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중국 전력 부족으로 자체 발전소 가동이 증가하면서 디젤 수요는 증가하고 나프타 생산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합성수지 체인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석탄가격 상승으로 인한 카바이드 PVC 업체들의 수익성 저하 및 가동률 하락은 한화케미칼을 포함한 에틸렌 PVC 업체들에게는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라원 가동률 하락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6%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11.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