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우승 갈증' 브리티시서 푼다

신지애(23 · 미래에셋)가 브리티시여자오픈 1,2라운드에서 줄리 잉스터(미국),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올 들어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신지애는 28일 오후 7시48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링크스 1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작년 대회 우승자 청야니(대만)는 신지애의 다음 조에서 모건 프레셀(미국),미야자토 미카(일본)와 같은 조로 나선다. 최나연(24)은 오후 3시14분 재미교포 미셸 위(22),미야자토 아이(일본)와 1번홀에서 출발한다. 2001년 챔피언 박세리(34)는 오후 8시32분 산드라 갈(독일),크리스티 스미스(호주)와 경기에 들어간다.

골프 전문 케이블 채널인 J골프가 1,2라운드 오후 10시,3라운드 오후 11시,4라운드는 오후 9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