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컴에너지, 美 텍사스주 유전 개발 성공

큐로홀딩스(대표이사 조중기)는 27일 100% 자회사인 큐로컴에너지社(미국 텍사스주 소재)가 미국의 휴스턴에너지사와 텍사스주 게인스 카운티 지역의 대규모 유전(텔레폰로드 광구)개발 사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텔레폰로드 광구의 추정 매장량은 원유 121만배럴(약 1200억원)로 이중 큐로컴에너지의 지분은 20%에 해당한다.회사 관계자는 "지분율 20%는 대규모 유전개발에 들어간 총 투자금액 300만달러 중 60만달러(7억원)로 지분 투자로 약 10~15배 정도의 수익을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유전은 올해 10월부터 생산이 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