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한화證 안형진, 한국선재로 5.90%p↑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간 27일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성적은 엇갈렸다.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지점 대리의 수익률이 전날보다 5.90%포인트 상승, 누적수익률이 25.22%로 높아졌다.안 대리는 유일한 보유 종목인 한국선재가 4.94% 상승 마감하면서 수익률이 크게 호전됐다. 안 대리는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다.

대회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도 수익률을 2.54%포인트 끌어올리면 누적수익률 79.11%를 기록했다.

이 부장은 이날 락앤락을 전량 매도해 45만원 가량 차익을 실현했고, 다른 보유 종목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각각 1.50%, 2.07% 상승하면서 평가이익이 개선됐다. 다만 삼성물산 매도 손실이 421만원 가량 발생해 수익률 개선폭은 제한적이었다.반면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광화문지점 차장의 수익률은 1.23%포인트 하락했다. 이 차장의 보유 종목인 대한항공과 케이엔디티가 전날 대비 각각 1.16%, 1.23% 하락해 수익률이 뒷걸음질쳤다.

그 밖에 다른 참가자들은 1%포인트 내외의 등락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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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