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올 사상 최대실적 가능할 것-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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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일 삼성화재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2000원을 유지했다.
송인찬 연구원은 "지난 1분기(4~6월) 원수보험료와 당기순이익은 각각 3조5275억원과 27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4%와 51.8% 증가했다"며 "원수보험료 증가는 장기신계약 증가에 따른 매출 호조가 원인이며, 당기순이익 급증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과 운용자산 증가 및 주식투자 수익률 개선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삼성화재의 실적은 1분기를 정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4.7% 증가한 8980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지난달 폭우로 자동차보험 침수 손해액은 17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는 2분기 손해율을 2.1%포인트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다만 폭우에 따른 운행자제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에 따른 효과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손해율 상승은 불가피하지만 작년처럼 급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송인찬 연구원은 "지난 1분기(4~6월) 원수보험료와 당기순이익은 각각 3조5275억원과 27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4%와 51.8% 증가했다"며 "원수보험료 증가는 장기신계약 증가에 따른 매출 호조가 원인이며, 당기순이익 급증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과 운용자산 증가 및 주식투자 수익률 개선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삼성화재의 실적은 1분기를 정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4.7% 증가한 8980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지난달 폭우로 자동차보험 침수 손해액은 17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는 2분기 손해율을 2.1%포인트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다만 폭우에 따른 운행자제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에 따른 효과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손해율 상승은 불가피하지만 작년처럼 급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