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케어, 척추운동기구 '스파이니즈' 출시

[한경속보]의료기기 전문기업 씨앤씨케어(대표 최기훈·www.cnccare.com)는 척추 관리 전신운동장치 ‘스파이니즈’(spineas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스파이니즈는 ‘붕어운동’(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처럼 몸을 좌우로 움직여 척추 전체를 운동시켜 바르게 하는 운동)의 원리를 이용한 척추안정화 운동기구다.인체 중량을 3개의 판으로 분산시켜 편안하게 누워서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주요 기능은 슬라이딩(미끄러짐)，기울이기 운동，매달리기 등 세 가지다.세 가지 운동법을 함께 사용하면 디스크 요통 척추측만증 치료에 도움을 주고 목,팔,어깨 등의 근육강화에도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최 대표는 “장애인，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에 사용할 수 있고 청소년의 키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며 “병·의원은 물론 개인용 운동기기로도 적합한 척추 종합관리 기기”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