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1500억원 규모 한국인 건립 골프장 생긴다

한국인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1억6000만 뉴질랜드달러(약 1500억원) 규모의 골프 리조트를 건설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 나영환 씨가 대표로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골프 리조트는 최근 현지 시 정부의 허가를 받아 57㏊(약 48만평) 부지에 골프장(18홀)과 빌라 · 아파트(총 338개 룸),골프 교육시설 등을 갖춘 리조트를 지을 예정이다. 총 사업 규모는 1억6000만 뉴질랜드달러로,크라이스트처치 골프 리조트의 대주주인 보명이 1200만 뉴질랜드달러를 투자했다. 나머지 건설 자금은 한국과 중국에서 펀드 형식으로 조성해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