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 일본말로 부르는 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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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방위백서'를 발표한 2일 오후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가수 서희 씨가 '독도는 우리땅'을 일본어 가사로 바꿔 부르고 있다. '독도 가수'로 불리는 서희 씨는 전날 일본 자민당 의원 3명이 한국 정부의 입국 금지 방침에도 불구,김포공항에 날아와 '정치 쇼'를 벌인 데 맞서 이날 일본대사관 앞에서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心바람문화예술협회' 회원 8명과 함께 항의 집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