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포럼,조선족 교육 세미나

[한경속보]한국교육포럼(회장 구자억)과 한국중국교육학회,중국인재전략연구원이 4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글로벌시대 중국 조선족교육의 실태와 미래전망’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민족교육 분야에 정통한 퍄오진 하이 중국 옌벤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김복영 인천대 교수,이곡부 수도학원 이사장,김철수 중국동북사범대학 교수,이준식 성균관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구 회장은 “옌벤 자치구에 사는 조선족들이 한족 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현지 학교 교육이 붕괴하고 있다”며 “제대로 된 조선족 교육 방법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