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3년간 연 30% 이상씩 성장…투자의견↑-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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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앞으로 3년간 연평군 31%씩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은 앞으로 3년간 최소 연평균 31%의 인상적인 실적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분석했다.핵심 성장동력은 음료 부문으로 올해 M&A 후 구조조정 효과 및 내년 이후 신규 브랜드 대규모 출시를 통해 향후 3년간 LG생활건강의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07년 코카콜라에 이어 2011년 해태음료 인수를 통해 장기적으로 해태음료 인프라를 활용한 코카콜라 브랜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햇다.
화장품 부문 성장성도 높게 봤다.그는 "면세점을 비롯한 견조한 하이엔드 수요와 신규 브랜드 출시 효과에 따른 프리미엄 화장품 성장성이 밝다"며 "'더 페이스 샵'도 현지 유통업체와 협력해 일본과 중국으로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은 앞으로 3년간 최소 연평균 31%의 인상적인 실적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분석했다.핵심 성장동력은 음료 부문으로 올해 M&A 후 구조조정 효과 및 내년 이후 신규 브랜드 대규모 출시를 통해 향후 3년간 LG생활건강의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07년 코카콜라에 이어 2011년 해태음료 인수를 통해 장기적으로 해태음료 인프라를 활용한 코카콜라 브랜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햇다.
화장품 부문 성장성도 높게 봤다.그는 "면세점을 비롯한 견조한 하이엔드 수요와 신규 브랜드 출시 효과에 따른 프리미엄 화장품 성장성이 밝다"며 "'더 페이스 샵'도 현지 유통업체와 협력해 일본과 중국으로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