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세렉스, 전방호황+경쟁사 퇴출…최대실적 행진-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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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일 우진세렉스에 대해 전방산업의 호황과 경쟁사 퇴출로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진세렉스는 국내 대표적인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Plastic Injection Molding Machine) 전문 기업이다. 중소형 IT제품부터 자동차 부품 등 대형 제품까지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에 필요한 자동 사출 성형기를 생산하고 있다. 우진세렉스는 전기전자, 자동차, 의료기기, 화장품, 생활기기 등 국내외 50여개국 5000여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우진세렉스의 2011년 실적 전망은 매출액 1427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며 "이미 지난해 글로벌 경기회복과 더불어 매출액과 1067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고성장했으며 전방산업 호황과 경쟁력 확보에 따라 2011년에도 높은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IT,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다양한 제품 생산이 증가하면서 사출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완제품 생산 업체들도 상품의 디자인과 성형이 경쟁력의 일부분이라는 인식이 증가하면서 제품의 기틀이 되는 금형 산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출기에 대한 고급화 및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방산업의 호황에 따른 매출 성장과 더불어 국내 사출 성형기 시장에서의 구조조정에서 승자로 자리잡으며 지배력도 증가하고 있다. 그는 "우진세렉스와 함께 유압식 사출기 시장에서의 경쟁하던 기업이 퇴출되면서 국내 시장 지배력도 강화됐다"며 "지속적인 생산 능력 확대와 자체 기술교육원 운영을 통한 인력 확보 그리고 전국적인 AS망을 보유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중국 자회사를 통한 중국시장 공략을 병행하고 있어 전문 사출기 생산업체로의 경쟁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1년과 12년 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 4.8배, 4.0배로 저평가 국면의 주가 수준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에 따라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우진세렉스는 국내 대표적인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Plastic Injection Molding Machine) 전문 기업이다. 중소형 IT제품부터 자동차 부품 등 대형 제품까지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에 필요한 자동 사출 성형기를 생산하고 있다. 우진세렉스는 전기전자, 자동차, 의료기기, 화장품, 생활기기 등 국내외 50여개국 5000여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우진세렉스의 2011년 실적 전망은 매출액 1427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며 "이미 지난해 글로벌 경기회복과 더불어 매출액과 1067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고성장했으며 전방산업 호황과 경쟁력 확보에 따라 2011년에도 높은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IT,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다양한 제품 생산이 증가하면서 사출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완제품 생산 업체들도 상품의 디자인과 성형이 경쟁력의 일부분이라는 인식이 증가하면서 제품의 기틀이 되는 금형 산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출기에 대한 고급화 및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방산업의 호황에 따른 매출 성장과 더불어 국내 사출 성형기 시장에서의 구조조정에서 승자로 자리잡으며 지배력도 증가하고 있다. 그는 "우진세렉스와 함께 유압식 사출기 시장에서의 경쟁하던 기업이 퇴출되면서 국내 시장 지배력도 강화됐다"며 "지속적인 생산 능력 확대와 자체 기술교육원 운영을 통한 인력 확보 그리고 전국적인 AS망을 보유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중국 자회사를 통한 중국시장 공략을 병행하고 있어 전문 사출기 생산업체로의 경쟁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1년과 12년 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 4.8배, 4.0배로 저평가 국면의 주가 수준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에 따라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