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등 '물폭탄' 9곳 특별재난지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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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우로 주민들의 피해가 큰 경기 광주시 등 수도권 9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와 여당은 3일 국회에서 긴급 수해 당정협의를 열어 광주,동두천,파주,포천,양주,여주,가평,연천 등 경기 8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서울 서초구를 추가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당정협의에서 "비 피해가 심한 20개 지역을 복구지원 대상으로 선정했고,이 중 9개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를 밟고 있다"고 여당에 보고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해 피해 규모가 일반 지역 대비 2.5배 이상인 곳에 선포되며,복구비의 50~80%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정부와 여당은 3일 국회에서 긴급 수해 당정협의를 열어 광주,동두천,파주,포천,양주,여주,가평,연천 등 경기 8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서울 서초구를 추가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당정협의에서 "비 피해가 심한 20개 지역을 복구지원 대상으로 선정했고,이 중 9개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를 밟고 있다"고 여당에 보고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해 피해 규모가 일반 지역 대비 2.5배 이상인 곳에 선포되며,복구비의 50~80%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