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억6천만달러 선석공사 수주

삼성물산이 싱가포르 LNG터미널 선석건설 공사를 1억6천500만달러에 수주했습니다. 싱가포르 LNG주식회사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LNG 인수기지의 처리 용량을 늘리고 추가로 들어서게 될 LNG탱크와 LPG탱크를 위한 선석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접안시설 2개소와 부대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이번 수주로 LNG탱크 4호기와 LPG탱크 수주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