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Q에도 두자리수 개선 예상-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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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4일 셀트리온에 대해 올해에도 상당한 수준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86억원, 영업이익 433억원, 당기순이익 415억원으로, 매출액은 우리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 696억원에 부합했다"고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우리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409억원, 당기순이익 375억원)을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선진국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 배치 매출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에 매출원가율이 19.8%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비 3.6%pt, 전분기비 3.5% 증가했는데, 이는 인건비 증가와 생산 제품 변경으로 인한 원재료비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매출원가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관비율이 높지 않아 영업이익률 63.1%를 달성했다.
신영증권은 셀트리온이 3분기에도 높은 두 자리수의 실적 개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고마진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 배치 매출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 매출액 750억원, 영업이익 442억원, 당기순이익 38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이어 "하반기에 파이프라인의 개발 진전(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및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3상 종료,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및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개시)에 따른 R&D 모멘텀이 기대되고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개방 구체화(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 제정)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현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86억원, 영업이익 433억원, 당기순이익 415억원으로, 매출액은 우리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 696억원에 부합했다"고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우리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409억원, 당기순이익 375억원)을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선진국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 배치 매출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에 매출원가율이 19.8%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비 3.6%pt, 전분기비 3.5% 증가했는데, 이는 인건비 증가와 생산 제품 변경으로 인한 원재료비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매출원가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관비율이 높지 않아 영업이익률 63.1%를 달성했다.
신영증권은 셀트리온이 3분기에도 높은 두 자리수의 실적 개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고마진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 배치 매출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 매출액 750억원, 영업이익 442억원, 당기순이익 38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이어 "하반기에 파이프라인의 개발 진전(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및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3상 종료,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및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개시)에 따른 R&D 모멘텀이 기대되고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개방 구체화(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 제정)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