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칼리지 2년 연속 美 최고 대학
입력
수정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중소 규모 대학인 윌리엄스칼리지가 하버드와 예일 등 아이비리그 명문대를 누르고 2년 연속 미국 최고 대학에 선정됐다.
미국 경제주간 포브스는 3일 발표한 미국 대학 순위에서 "재학생 2085명의 윌리엄스칼리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가 대학생산성 · 비용센터(CCAP)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전통의 명문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는 5위와 6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아이비리그 명문인 예일(14위),브라운(21위),다트머스(30위),컬럼비아(42위),코넬(51위),펜실베이니아대(52위) 등도 부진했다.
포브스는 "윌리엄스칼리지는 평균 학비가 연간 5만5000달러(5800만원)로 비싼 편"이라며 "그러나 미국 내에서 국비 장학금 취득 비율이 가장 높고 졸업생들이 각계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미국 경제주간 포브스는 3일 발표한 미국 대학 순위에서 "재학생 2085명의 윌리엄스칼리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가 대학생산성 · 비용센터(CCAP)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전통의 명문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는 5위와 6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아이비리그 명문인 예일(14위),브라운(21위),다트머스(30위),컬럼비아(42위),코넬(51위),펜실베이니아대(52위) 등도 부진했다.
포브스는 "윌리엄스칼리지는 평균 학비가 연간 5만5000달러(5800만원)로 비싼 편"이라며 "그러나 미국 내에서 국비 장학금 취득 비율이 가장 높고 졸업생들이 각계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