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달리자!…원당ㆍ장수ㆍ제주 종마목장, 승마 체험ㆍ견학 코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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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모처럼 떠난 여행지에서 좀 더 특별한 구경거리는 없을까. 한국마사회는 경기도 원당과 전북 장수,제주도에 있는 종마목장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에너지 넘치는 말의 모습을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고양에 있는 원당 종마공원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마을버스로 5분이면 도착하는 곳.수채화처럼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경 덕분에 주말이면 평균 3000여명이 찾을 만큼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매주 수~일요일 개방하는 4㎞가량의 산책로가 일품.8월 중순부터는 승마체험,말에 편자를 대는 장제 작업 견학,말 관련 영화 상영 등으로 이뤄진 유소년 대상 말산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수 종마목장의 매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산등성이에 조성한 1㎞가량의 솔밭오솔길을 거닐며 삼림욕과 생태숲길 체험을 할 수 있다. 승마체험장 앞에서는 작은 말에게 사과,당근 등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미리 전화(063-350-3700,3717)나 인터넷(krafarm.kra.co.kr)으로 예약하면 홍보영상물 관람,씨수말 마사,관상마방,승마체험까지 체계적인 견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제주도에서는 요즘 '제주 경주마목장 트레킹로'가 올레길 못지않은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경주마들이 뛰어노는 방목장 사이를 천천히 걸으며 제주의 멋진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39억원짜리 볼포니,35억원짜리 오피서 등 수십억원대의 명품 씨수말을 만져볼 수도 있다. (064)780-0131~4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경기도 고양에 있는 원당 종마공원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마을버스로 5분이면 도착하는 곳.수채화처럼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경 덕분에 주말이면 평균 3000여명이 찾을 만큼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매주 수~일요일 개방하는 4㎞가량의 산책로가 일품.8월 중순부터는 승마체험,말에 편자를 대는 장제 작업 견학,말 관련 영화 상영 등으로 이뤄진 유소년 대상 말산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수 종마목장의 매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산등성이에 조성한 1㎞가량의 솔밭오솔길을 거닐며 삼림욕과 생태숲길 체험을 할 수 있다. 승마체험장 앞에서는 작은 말에게 사과,당근 등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미리 전화(063-350-3700,3717)나 인터넷(krafarm.kra.co.kr)으로 예약하면 홍보영상물 관람,씨수말 마사,관상마방,승마체험까지 체계적인 견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제주도에서는 요즘 '제주 경주마목장 트레킹로'가 올레길 못지않은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경주마들이 뛰어노는 방목장 사이를 천천히 걸으며 제주의 멋진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39억원짜리 볼포니,35억원짜리 오피서 등 수십억원대의 명품 씨수말을 만져볼 수도 있다. (064)780-0131~4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