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제2과학고 이름은 ‘부산일과학고’로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서 내년 3월 개교하는 부산 제2과학고의 명칭을 ‘부산일과학고’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부산에서 으뜸가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다.

 부산일과학고는 439억원을 들여 18개 학급에 학생 36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교사동 3채와 기숙사동 2채,과학동,강당 등 2만9415㎡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에는 부산과 경남 일부지역에서 6개 학급,120명을 모집한다.자기 주도학습 전형과 과학 창의성 전형으로 절반씩 선발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