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투자자지수, 전문가 투심 급격히 개선…"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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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지난주 대비 개선된 투자 심리를 드러내면서 이번 주 증시 반등을 점쳤다.
7일 한경닷컴·한국경제신문·국민대학교 비즈니스 IT(정보기술)전문대학원이 공동개발해 집계하고 있는 한경투자자심리지수 전문가 지수는 전주와 비교해 크게 개선됐다. 이번주 전문가 지수는 145.45로 상승을 기대한 전문가가 54.55%, 보합은 36.36%로 집계됐다. 하락을 예상한 전문가 집단은 9.09%에 그쳤다. 전주와 비교해 상승 또는 보합을 점치는 의견이 20% 이상 늘어났다.
반면 일반인지수는 119.23으로 나타나 지난주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6개월 장기 전망에서는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 호전된 심리를 드러냈다. 전문가 지수는 190.91, 일반인 지수는 139.13로 전주 대비 크게 호전됐다.한경투자자심리지수는 투자자들이 앞으로 6개월 후 장기전망과 다음주 주간 전망의 주가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투표는 간단하게 '오른다', '그대로다'와 '내린다'로 진행돼 집계된 수치가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상승할 것으로, 그 이하이면 하락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가 110 이상이면 낙관, 90~110이면 중립, 90 이하는 비관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7일 한경닷컴·한국경제신문·국민대학교 비즈니스 IT(정보기술)전문대학원이 공동개발해 집계하고 있는 한경투자자심리지수 전문가 지수는 전주와 비교해 크게 개선됐다. 이번주 전문가 지수는 145.45로 상승을 기대한 전문가가 54.55%, 보합은 36.36%로 집계됐다. 하락을 예상한 전문가 집단은 9.09%에 그쳤다. 전주와 비교해 상승 또는 보합을 점치는 의견이 20% 이상 늘어났다.
반면 일반인지수는 119.23으로 나타나 지난주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6개월 장기 전망에서는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 호전된 심리를 드러냈다. 전문가 지수는 190.91, 일반인 지수는 139.13로 전주 대비 크게 호전됐다.한경투자자심리지수는 투자자들이 앞으로 6개월 후 장기전망과 다음주 주간 전망의 주가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투표는 간단하게 '오른다', '그대로다'와 '내린다'로 진행돼 집계된 수치가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상승할 것으로, 그 이하이면 하락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가 110 이상이면 낙관, 90~110이면 중립, 90 이하는 비관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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