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마니커 동두천공장, 내일부터 재가동

[한경속보]닭고기업체 마니커는 침수 피해로 지난달 28일부터 운영을 중단됐던 경기 동두천공장이 오는 11일 생산을 재개한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 중단에 따라 12영업일 동안 생닭으로 판매하거나 그룹 계열사에 위탁해 가공 생산해왔는데 복구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다시 직접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두천공장은 마니커 전체 생산액 가운데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