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용등급하락에 보험사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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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하락의 여파가 보험업에도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보험권은 지난주 까지 정부의 경제운용방향이 물가안정에 모이면서 기준금리가 오를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리가 올라 보험사의 자산운용이 용이해지면 실적도 좋아질것으로 예상했습니다.
OO생명보험 자산운용 임원
"보험사들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금리는 대부분이 5% 이상이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면 3.5 -3.75% 이렇게 올리면 54 시중금리도 올라가잖아요. 보험회사는 시중금리가 올라가면 2차마진이 많이 개선이 된다"
그러나 미 신용등급 하락으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경제가 혼란에 빠지면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보험권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진익 보험연구원 경영전략실장
"기준금리가 안 올라가면 저금리 상태가 계속 유지되서 어려워요 여러가지 면에서.운용측면에서 운용할 대상이 별로 없습니다. 그게 가장 곤란 할거 같다.미국은 2년 동결을 얘기 했으니까 국내에서는 어떻게 반응 할 지 모르겠어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보험사들은 11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WOW TV NEWS 이지수입니다.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