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올해 영업이익률 30% 넘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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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11일 2분기 실적 발표에 이은 컨퍼런스콜에서 "2011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30% 이상을 유지하는 등 정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9.3% 감소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이날 "모바일 경쟁이 심해지는 가운데 전략적인 포지셔닝과 함께 과감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미투데이 TV 광고 등 마케팅 비용이 많았다"면서 "하반기에는 이 같은 인건비 마케팅 비용 부문을 타이트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어 "구글이 페이스북을 잠재적 경쟁자로 여기고 구글플러스 등을 내놓고 있다"며 "그러나 네이버는 이와 달리 한국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를 강화하고 일본 등지에 현지화한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단계적으로 선보일 전략"이라고 말했다.
NHN은 이날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2분기 매출은 20% 가량 증가한 5246억원, 영업이익은 1516억원, 당기순이익은 4.37% 감소한 1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김상헌 NHN 대표는 이날 "모바일 경쟁이 심해지는 가운데 전략적인 포지셔닝과 함께 과감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미투데이 TV 광고 등 마케팅 비용이 많았다"면서 "하반기에는 이 같은 인건비 마케팅 비용 부문을 타이트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어 "구글이 페이스북을 잠재적 경쟁자로 여기고 구글플러스 등을 내놓고 있다"며 "그러나 네이버는 이와 달리 한국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를 강화하고 일본 등지에 현지화한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단계적으로 선보일 전략"이라고 말했다.
NHN은 이날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2분기 매출은 20% 가량 증가한 5246억원, 영업이익은 1516억원, 당기순이익은 4.37% 감소한 1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