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탑기어 코리아 비긴즈로 시동

케이블 채널 XTM은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탑기어 코리아 방송을 앞두고 탑기어 코리아 비긴즈를 13일 밤 10시 방송한다. 탑기어 코리아 비긴즈는 탑기어 코리아의 제작과정에 얽힌 뒷이야기를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것. 1부에서는 지난 1977년 첫 전파를 탄 이래 170여 개국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열일곱 번째 시즌에 들어간 오리지널 탑기어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또 국내서는 볼 수 없었던 제레미 클락슨, 리차드 헤몬드, 제임스 메이 등 3MC 초창기 모습은 물론 탑기어 마니아들도 몰랐던 스티그에 얽힌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2부에서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탑기코의 제작 과정 베일을 벗기며 세계 최고의 자동차 쇼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등장하게 될 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 사랑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울 연예계 대표 자동차 마니아 김갑수, 연정훈, 김진표 3명의 MC가 탑기코에 합류한 계기부터 기상천외한 도전에 나서는 과정들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또 탑기코에 등장하게 될 슈퍼카들과 아직 공개되지 않은 MC들의 도전 과제 등도 소개되며 기대감을 증폭시킬 계획이다. XTM 관계자는 "탑기코 론칭을 앞두고 최근 시청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될 자동차 버라이어티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탑기코 비긴즈를 통해 탑기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일 밤 10시 첫선을 보이는 탑기어 코리아는 아우디, 람보르기니, 포르셰 등 세계 명차의 경주와 기상천외한 도전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김갑수와 연정훈, 가수 김진표가 MC를 맡았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