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니어 비전 포럼 개최

삼성전자(부회장 최지성)는 12일 경기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전국 과학고 학생과 학부모 700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비전 포럼'을 열었다. 학생들에게 진로 상담을 해 주는 한편 소프트웨어 멤버십,석 · 박사 장학생 제도 등 삼성전자가 운영 중인 엔지니어 양성제도를 소개했다. 김기남 삼성종합기술원 사장이 '미래를 열어갈 과학영재',홍용택 서울대 공대 교수가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배병률 삼성전자 인재개발센터 전무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뛰어난 엔지니어를 양성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