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봉춤 추려고 거실에 봉 꽂아”

‘귀여운 악녀’ 에이미가 봉 춤을 추기 위해 직접 미국에서 사온 봉을 깜짝 공개했다.

티캐스트(Tcast) 계열의 패션채널 FashionN(패션앤)에서 오는 14일(일) 자정에 선보이는 ‘스위트룸 시즌3’에서는 80평대 펜트 하우스와 한남동의 세컨 하우스를 오가며 ‘두 집 살림’을 하는 에이미의 상위 1% 럭셔리 라이프와 함께한다. 시즌 3를 맞이하는 ‘스위트룸’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FashionN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스위트룸’ 출연자들은 매회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특히 출연자들이 사용한 의상과 소품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며 줄줄이 ‘완판 신화’를 기록해 ‘스위트룸’의 놀라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더욱 스타일리시한 드레스룸을 선보이는 ‘스위트룸 시즌3’의 첫 번째 주인공 에이미는 차원이 다른 재벌녀의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 출연할 때 마다 협찬 없이 100% 자신의 옷만 고집한다는 에이미는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를 유지하기 위해 3일에 한번씩 청담동 미용실에 들른다고. “한 달에 커트 값만 80만원”이라는 그녀의 ‘억’소리 나는 생활 수준에 MC 군단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이효리, 김선아 등 유명 연예인들이 단골이라는 최고급 경락샵에서 금으로 얼굴에 팩을 하는 VVIP 마사지를 받는 등 차원이 다른 재벌녀의 기준을 보여줬다. 현재 초호화 펜트 하우스와 한남동 세컨 하우스를 왔다갔다하며 ‘두 집 살림’을 하는 에이미는 한남동 세컨 하우스의 거실에 거대한 봉을 세워 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봉춤을 추고 싶어 직접 미국에서 봉을 사왔다”는 그녀는 뻣뻣한 웨이브로 귀여운 봉 춤을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MC 김새롬으로부터 ‘인간 방부제’라고 불리는 에이미는 ‘스위트룸 시즌3’에서 그녀만의 동안 비법을 공개한다. 이병헌이 사용하고 있다는 곡물 클렌저부터 오일과 크림을 섞어 만든 그녀만의 크림 만들기 방법, 동안 메이크업 등 생활 속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모두 밝힌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스위트룸 시즌3’는 시즌 3 방송이 모두 종료된 후 출연자들의 소품과 의상을 이용한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연자들과 제작진의 마음을 모아 마련되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그 동안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출연자들의 아이템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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