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 3분기 흑자전환+신규 수주↑-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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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6일 S&TC에 대해 3분기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신규 수주 증가세가 실적에 반영될 시점"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46억원을 기록해 본격적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 이익률도 상반기 공급 물량 보다 개선된 5~10%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하반기 신규수주도 플랜트 업황 회복에 따른 석유 정제 및 화학 플랜트용 에어쿨러와 복합천연가스 플랜트용 폐열회수보일러(HRSG) 수요 증가로 상반기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16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에는 영업적자가 지속됐지만 2009~2010년 수주 부진에 따른 상반기 실적 악화는 이미 예상됐던 바라 주가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신규 수주 증가세가 실적에 반영될 시점"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46억원을 기록해 본격적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 이익률도 상반기 공급 물량 보다 개선된 5~10%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하반기 신규수주도 플랜트 업황 회복에 따른 석유 정제 및 화학 플랜트용 에어쿨러와 복합천연가스 플랜트용 폐열회수보일러(HRSG) 수요 증가로 상반기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16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에는 영업적자가 지속됐지만 2009~2010년 수주 부진에 따른 상반기 실적 악화는 이미 예상됐던 바라 주가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