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S, 상반기 순익 33억…전년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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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S는 16일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1% 늘어난 33억5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80억7900만원, 영업이익은 27억9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1% 증가해 수익성 개선노력을 통해 내실을 꾀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공격적인 영업전략 및 해외진출 계획 등으로 매출신장 및 이익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AJS 관계자는 "얼마전 전국수해로 인한 상하수도 정비에 따른 공사 증가 기대감과 입법 추진중인 내진설계의무화, 소방기본법 개정안에 따른 부품교체 등 희소식이 많다"며 "더불어 경기에 둔감한 반도체 대구경플랜트 조선 등 비건설 쪽에 꾸준히 납품실적을 올리고 있고, 상반기에 단조후랜지 양산체계를 구축해 하반기부터 매출 증가에 따른 고부가가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매출액은 280억7900만원, 영업이익은 27억9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1% 증가해 수익성 개선노력을 통해 내실을 꾀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공격적인 영업전략 및 해외진출 계획 등으로 매출신장 및 이익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AJS 관계자는 "얼마전 전국수해로 인한 상하수도 정비에 따른 공사 증가 기대감과 입법 추진중인 내진설계의무화, 소방기본법 개정안에 따른 부품교체 등 희소식이 많다"며 "더불어 경기에 둔감한 반도체 대구경플랜트 조선 등 비건설 쪽에 꾸준히 납품실적을 올리고 있고, 상반기에 단조후랜지 양산체계를 구축해 하반기부터 매출 증가에 따른 고부가가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