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연구소' 출범…阿 · 중남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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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사진)의 이름을 딴 연구소가 공식 출범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룰라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시내의 한 호텔에서 '룰라 연구소' 출범을 알렸다고 이날 보도했다. 룰라 전 대통령 정부(2003~2010) 시절 각료와 집권 노동자당(PT) 인사들이 연구소 이사진으로 대거 참여했다. 소장은 룰라 정부 시절 중소기업지원기구를 이끌었던 파울로 오카모토가 맡았다. 룰라 전 대통령은 명예소장으로 활동한다.
그는 재임 시절 추진했던 사회정책을 아프리카와 중남미에 소개하고 정책으로 채택되도록 돕는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소득층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볼사 파밀리아'와 기아 퇴치를 목표로 한 '포미 제로' 등 자신이 대통령일 때 성공적으로 시행한 프로그램을 빈곤국에 전파한다는 것이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룰라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시내의 한 호텔에서 '룰라 연구소' 출범을 알렸다고 이날 보도했다. 룰라 전 대통령 정부(2003~2010) 시절 각료와 집권 노동자당(PT) 인사들이 연구소 이사진으로 대거 참여했다. 소장은 룰라 정부 시절 중소기업지원기구를 이끌었던 파울로 오카모토가 맡았다. 룰라 전 대통령은 명예소장으로 활동한다.
그는 재임 시절 추진했던 사회정책을 아프리카와 중남미에 소개하고 정책으로 채택되도록 돕는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소득층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볼사 파밀리아'와 기아 퇴치를 목표로 한 '포미 제로' 등 자신이 대통령일 때 성공적으로 시행한 프로그램을 빈곤국에 전파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