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어린이포털 '쥬니어네이버' 전면개편

NHN이 운영하는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쥬니버)'는 유아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쥬니버의 이번 서비스 개편은 동요와 동화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쥬니버는 동요 50곡과 동화 100여편의 자체제작 콘텐츠를 새로 추가했으며, 특히 동화의 경우, 훈민출판사·지앤씨미디어·맹&앵 등 출판사 인기 도서를 플래시 동화로 제작했다.

또 기본적인 명작과 전래 동화뿐 아니라 유아 생활습관을 지도하는 생활동화와 학습동화, 창작동화 등 유아들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아가 동요·동화로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동요와 동화 콘텐츠를 메인화면 전면에 배치하고, 서비스 카테고리를 '재미', '배움', '부모'의 세 가지로 분류했다.

이밖에 좋아하는 동요를 따로 모아 들을 수 있는 '내 앨범기능', 상황과 주제에 맞게 골라 보는 '테마별 동요·동화 서비스'와 '연령별 동화보기' 등도 추가됐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