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엿새째 상승해 510선 회복…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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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엿새째 오름세를 이어가 510선을 회복했다.
1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56포인트(1.49%) 오른 514.00을 기록 중이다.전날 미국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으로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혼조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개인이 3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억원, 1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에스엠이 일본 모멘텀 기대로 7거래일째 상승,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이 종목이 시총 1위인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6% 넘게 뛰었다. 이와 함께 오락·문화, 비금속, 인터넷, 섬유·의류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운송, 통신서비스 등 일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셀트리온, OCI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를 제외한 시총 1∼10위 종목들이 전부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8개를 비롯해 66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2개 등 207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고 9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56포인트(1.49%) 오른 514.00을 기록 중이다.전날 미국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으로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혼조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개인이 3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억원, 1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에스엠이 일본 모멘텀 기대로 7거래일째 상승,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이 종목이 시총 1위인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6% 넘게 뛰었다. 이와 함께 오락·문화, 비금속, 인터넷, 섬유·의류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운송, 통신서비스 등 일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셀트리온, OCI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를 제외한 시총 1∼10위 종목들이 전부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8개를 비롯해 66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2개 등 207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고 9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