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창원지역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비 지원

[한경속보]STX건설(대표이사 박임동)은 최근 경남 창원지역의 저소득 및 소외가정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사랑의 솔라하우스(Solar House)’ 지원사업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STX건설은 지난 3월 창원시와 ‘사랑의 솔라하우스’ 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창원지역 내 기초수급세대 및 장애인세대,복지시설 등에 태양광발전설비,태양열온수설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왔다.STX건설이 지원한 금액은 5000만원이다. STX건설 관계자는 “2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해당 건물에서 월 200k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료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혜택 제공과 더불어 녹색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STX건설은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학대피해 아동의 쉼터인 그룹홈을 치료 및 교육목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공부방 가구 교체,청소년 학습 및 체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