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News Brief] '자유로 가는 길' 독후감 대회 등

'자유로 가는 길' 독후감 대회

김동현 군 고교생 부문 대상바른사회시민회의는 '자유로 가는 길' 제6회 고교 · 대학생 독후감 대회에서 서울 서라벌고 1학년 김동현 군 등 고교생 대학생 총 1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27일(토) 오전 11시30분 서울 대학로극장 '정美소'에서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자유로 가는 길' 독후감 대회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에 열리고 있다. 올해 선정도서는 '들풀에서 줍는 과학'(김준민 저 · 고교 부문),'노예의 길'(하이에크 저 · 대학생 부문) 등 두 권으로 대학생 부문에서는 '노예의 길'이 다소 어려워서인지 대상을 뽑지 못했다.

북콘서트는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심사위원 선정도서 번역자 등이 패널로 나와 독서와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문의:(02)741-7660~2▧ 수상자 명단

▼고등학생 부문=△대상(장학금 50만원):김동현 서울 서라벌고 1 △최우수상(장학금 30만원):김재득 서울 압구정고 1, 유승준 서울 백암고 2, 이수빈 부천 정명고 1, 이지현 청주여자고 1, 장해리 인천 인화여고 1 △우수상(장학금 10만원):문상화 울산외국어고 2,송지오 논산고 2,이재완 서울 혜성여고 1,이풍현 춘천고 1,정솔이 부산 연제고 2,정우진 전남외국어고 3,진란이 전남과학고 1

▼대학생 부문=△최우수상(장학금 100만원):김동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3,노성룡 공주대 사학과 4 △우수상(장학금 50만원):곽정현 충북대 노어노문학과 4,김성훈 동국대 경제학과 3,김수정 부산대 행정학과 4
⊙ ‘學파라치’신고포상금 상향

불법 고액개인과외를 신고하면 주는 포상금이 오는 10월부터 현재의 최고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다.

지난달 25일 학원법 개정안이 공포된데 따른 후속조치로 20일간 입법예고 후 경과기간을 거쳐 10월 중순께 시행된다.

개인고액과외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른바 ‘학파라치’(불법학원교습 신고자)에게 주는 포상금을 조정했다.미신고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신고포상금은 현행 월 교습비의 20%(200만원 한도)에서 월 교습비의 50%(500만원 한도)로 늘렸다.

대신 미등록·미신고 학원 교습에 대한 신고포상금은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교습비 초과징수자와 교습시간 제한 위반자에 대한 신고포상금은 30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낮췄다.

⊙차상위 장학금 2학기까지 연장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 1학기로 끝난 차상위계층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2학기에도 계속 실시하기 했다.소득 3분위 계층에 대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무이자 지원도 2학기에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차상위계층 장학금 및 소득 3분위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무이자지원은 2009년 1학기 부터 2011년 1학기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지만 저소득층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차상위계층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실대학 평가기준 확정


취업률과 재학생충원율이 부실 대학의 퇴출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평가를 통해 하위 15%(50개)의 대학에 정부 지원을 제한하는 내용의 ‘2012학년도 평가순위 하위대학 정부 재정지원 제한 계획’을 확정,17일 발표했다. 구조조정 대상이 될 평가순위 하위 15% 대학을 가려내기 위해 4년제 대학에는 8개,전문대에는 9개의 지표가 각각 적용하기로 했다.

4년제 대학의 경우 △취업률(가중치 20%) △재학생충원율(30%) △전임교원확보율(5%) △학사관리(5%) △장학금 지급률(10%) △교육비 환원율(10%) △등록금 대출 상환율(10%) △등록금 인상수준(10%) 등 8개다. 교과부는 평가를 거쳐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상위 85% 대학의 명단을 다음달 초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