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보금자리주택 본청약 334가구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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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당첨자 48명 포기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 사전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16,17일 접수를 받은 결과 523명 중 475명이 신청,91%의 접수율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을 하지 않은 48가구가 더해짐에 따라 19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본청약 물량은 334가구로 늘어났다. 청약유형별 미신청자는 △일반분양 27명 △생애최초 6명 △노부모 5명 △3자녀 5명 △신혼부부 3명 △기관추천 3명 등이다.
LH 관계자는 "미신청자 중 상당수는 청약저축 납입액이 많은 통장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단지 신청을 준비 중이거나 평형을 변경해 신청하려는 이들"이라며 "다른 지구에 이미 당첨된 사례도 있어 돈이 없어 포기한 이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