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무료 장서각 아카데미 개설

[한경속보]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내달 1일부터 12월까지 일반인을 위한 무료 ‘장서각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21세기 장서각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장서각 아카데미는 ‘왕실 문화 강좌’와 ‘한국 문화 강좌’로 나눠 운영한다.‘왕실 문화 강좌’는 ‘조선시대 왕실문화’를 주제로 내달 1일부터 11월1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한국 문화 강좌’는 ‘조선시대 양반문화’를 주제로 10월4일부터 12월2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조선시대 왕실문화 강좌에서는 조선시대 왕실의 혈연과 문예,미술문화,복식문화를 비롯 궁궐 건축,궁중 행사 등을 다루며,조선시대 양반문화 강좌는 과거와 관직,양반의 부부생활,독서문화,양반의 일상 및 여행,풍수와 명당 등을 다룬다.이성무 대한민국학술원 회원,한영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성미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마르티나 도이힐러 런던대학교 명예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과 각 분야의 교수진 및 전문가들이 주제별 강의를 한다.수강인원은 강좌별 50명이며 수강료는 없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아카데미(031)709-8014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