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퇴직자 창업지원 시설 확대

중소기업청은 퇴직자 창업 지원시설을 확대하는 내용의 '시니어 창 · 취업 보완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기청은 우선 전국 세 곳에 창업퇴직자 전용 보육센터인 '시니어 창업기업 보육센터'를 설립해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이 보육센터는 은퇴 후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경영인들에게 사업공간을 임대해주고,안정적으로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기청은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퇴직자 센터를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