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규제 개선으로 일자리 만든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미디어 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종합편성과 애니메이션 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는 신규 애니메이션을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하고, 외주제작사에도 간접광고가 허용됩니다. 또한 교통안전교육기관이나 소액결제사업자, 소비자 단체 등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전산설비를 갖추도록 한 기존의 규제도 면제됩니다. 방통위는 이번 제도개선을 위해 애니메이션과 IT 인프라 수요가 늘어나고, 방송 간접광고 시장도 2014년에는 2010년에 비해 7배 성장한 410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