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피시스템,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확대 수혜-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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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2일 쓰리피시스템이 친환경 자동차 시장확대의 대표적 수혜주라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효원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친환경 차량 및 고연비 중소형차 개발 등에 2013년까지 4조1000억원을 투자해 그린카 4대 강국에 진입한다는 계획이어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에 자동화설비를 공급하고 있는 쓰리피시스템은 친환경 자동차용 설비부문의 매출비중 확대는 물론 실적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쓰리피시스템은 2009년 아반테LPI를 시작으로 작년 쏘나타 하이브리드용 인버터와 컨버터 등을 납품한 바 있고, 내년에는 현대차그룹의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 판매호조 등에 힘입은 증설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에다 LCD장비 이월분, 친환경 자동차 부문에서 중형급 승용차와 버스 등으로 추가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05.1%와 154.5% 증가한 97억원과 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김효원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친환경 차량 및 고연비 중소형차 개발 등에 2013년까지 4조1000억원을 투자해 그린카 4대 강국에 진입한다는 계획이어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에 자동화설비를 공급하고 있는 쓰리피시스템은 친환경 자동차용 설비부문의 매출비중 확대는 물론 실적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쓰리피시스템은 2009년 아반테LPI를 시작으로 작년 쏘나타 하이브리드용 인버터와 컨버터 등을 납품한 바 있고, 내년에는 현대차그룹의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 판매호조 등에 힘입은 증설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에다 LCD장비 이월분, 친환경 자동차 부문에서 중형급 승용차와 버스 등으로 추가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05.1%와 154.5% 증가한 97억원과 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